한국의 가족 관계가 아내와 처가 중심으로 되면서 장녀인 아내를 둔 남성일수록 결혼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국의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성균관대 서베이 리서치센터 고지영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 ‘한국 기혼남녀의 결혼만족도’에서 부모와 배우자와의 상호작용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2006년 국내 1,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아내가 장녀인 남성의 결혼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남편이 장남이더라도 결혼만족도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맏이인 남성과 여성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서열이 결혼만족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최근 아내와 처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남성들이 맏사위를 기피하는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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