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에 위치한 ABC 운전학교(교장 박택권)는 28년간 OC에서만 한 우물을 파온 DMV 정식허가 운전학교다.
29년의 세월이 믿음과 신뢰를 증명하는 ABC 운전학교에는 현재 15명의 교사가 실기와 이론 교육을 지도한다. 갓 이민자를 위한 운전교육은 물론 운전중 부주의로 티켓을 받은 운전자를 위한 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택권 교장은 “미국생활의 기초가 되는 운전면허를 딸 때 좋은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쁜 이민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위반자 교육의 경우 한국어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BC 운전학교의 또 다른 자랑은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위한 30시간 법정 실내교육을 학교 웹사이트(www.abcdrivers education.com)를 통해 제공한다는 것. 학교 측은 학업을 비롯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장은 “최근 들어 가주 정부에서 교통법을 강화하고 있고, 교차로에 무인카메라 설치도 늘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뒤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많은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도 빼앗을 수 있는 음주운전만은 꼭 근절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ABC 운전학교는 미국에 처음 와 정착하는 한인을 위해 미국 교통법규와 문제집을 무료로 나눠주고 운전면허 시험을 위한 수속을 돕기도 한다.
ABC 운전학교 주소는 12630 Del Amo Blvd. Lakewood이다. (949)494-0434, (714)739-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