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코노미스트들의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 저널(WSJ)이 52명의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보고 있는 경기침체 가능성은 38%. 최근 3년여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달의 33.5%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4분기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연율 0.9%로 낮아졌다. 지난 달 조사에선 1.6%였다. 6명의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제자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고 답했다. 3명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1분기 미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평균적으론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달 1.9%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서브프라임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헨리 폴슨 재무장관에 대한 이코노미스들의 신뢰는 꽤 높았다. 17%는 그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신뢰를 굳히고 있다고 답했으며, 51%는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7%는 그가 충분히 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이코노미스트들 가운데 절반이 답한 대통령 선거 전망에선 대부분이 민주당을 지지했고, 이 가운데 35%는 루돌프 줄리아니가 미국 경제에 최선의 인물일 것이라고 밝혔다. 19%는 존 매케인, 15%는 미트 롬니를 지지했고, 힐러리 클린턴 지지도는 8%에 불과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