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와 그래머시에 그랜드 오픈한 일식당 ‘붕호’의 김중모(왼쪽) 대표와 설성수 셰프가 환하게 웃고 있다.
윌셔-그레머시, 최고 셰프 영입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정통 일본식당을 만들겠습니다”
호텔 셰프 출신의 ‘요리 9단’과 식당을 가업으로 이어온 업주가 만나 탄생한 정통 일식당 ‘붕호’(朋好)가 타운 윌셔와 그래머시에 7일 그랜드 오픈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해온 탓에 식당 업무를 평생 보고 자란 김중모 대표가 문을 연 ‘붕호’는 젠 스타일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용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룸이 어우러진 고급 일식당. 식당 이름은 김 대표의 고등학교 은사의 이름이자 고교 동창 모임에서 따온 것으로 ‘좋은 친구처럼, 좋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직접 5년간 한식당을 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 2년간 일식당 오픈을 위해 준비해왔다”며 “30년 경력의 유명 호텔 셰프와 만들어낸 일식을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고의 서비스와 맛을 추구하면서도 온가족은 물론 비즈니스 접대와 미팅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꾸민 ‘붕호’에는 4~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 6개와 테이블 3개, 그리고 11석이 갖춰진 바가 있다.
특히 셰프 설성수씨는 서울 플라자 호텔과 일본 도쿄의 다까나와 프린스 호텔의 수석 셰프 출신으로 한국에서 ‘일본요리 용어사전’을 썼을 정도로 일식의 달인이다.
김 대표는 “일식 컨설턴트 경험까지 풍부한 설 셰프가 식당 운영을 총괄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고급 일류 일식당의 분위기와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풍부한 런치 메뉴와 한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전문 일식을 통해 한인들에게 인정받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3)388-0479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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