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린 골프클럽 각계인사 102명 참가
온그린 골프클럽(회장 유홍균)이 주최한 장애학생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온그린 골프클럽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사로 치러진 이날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동부 인랜드체육회를 비롯, 동부, 애로헤드, 하시엔다, 세리토스 골프클럽과 윈 골프, 유니언 자동차 등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모금된 기금은 LA 동부지역 장애학생을 위한 봉사단체인 COF(Cirlce of Friends)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COF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사회생활에서 정상적인 삶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현재 65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31명의 장애우 학생들에게 학과 및 음악, 미술, 운동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로얄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샷건으로 진행된 이 날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빅터 한, 챔피언: 이상문(남)·이강록(여), 장타: 김영낙(남), 근접: 김호익(남), 강진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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