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통계국은 최근 실시한 통계조사 보고서에서 하와이주는 올 상반기동안 1.5%의 개인소득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와이는 전국에서 12번째로 높은 개인소득 증가율을 보여 지역 주민들의 현재 임금은 앞으로 있을 물가상승률을 소폭 앞지르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유타, 워싱턴, 텍사스, 캔사스, 그리고 네바다는 개인소득 상승률이 가장 높은 상위 5개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러한 소득 증가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긍정적인 현상이나 전국평균보다 높은 물가를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2006년 한해 동안 호놀룰루시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5%가 증가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는 전국 평균인 2.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택 유지비 또한 7.7% 상승했고 임대료는 9.9%나 상승했다.
더불어 식료 품 값과 외식비 또한 전년동기 대해 6% 가량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 경제학자 펄 이마다 이보시는 “6.6%의 개인소득 증가는 예상보다 높은 편”이라고 전하며 “이는 2007년도 예상 물가상승률인4.5%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