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이 없는 하와이 주민수가 최소한 32만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워싱턴 D.C. 소재의 비영리 단체 훼밀리즈 US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소한 32만1,000명의 하와이 주민들이 의료보험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내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29%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인 35%보다는 크게 낮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9-2000년 기간동안에 집계된 무보험자수 30만8,000명에 보다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훼밀리즈 USA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보험료 인상이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와이 주의 경우 1974년 의료보험 선불 지급법에 의해 지역 고용주들은 정규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지급 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한 하와이 주정부는 연방 빈곤기준치 보다 200%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주민들의 자녀들에게 메디케이드와 어린이 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 하고 있기도 해 전국에서 이와같은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29개 주 중 하나로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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