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맥심건강시스템 29일부터 접종 시작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매년 독감 백신이 부족한 실정이었지만 올해는 이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1억3,200만개의 백신을 배부한다고 발표했다.올해 독감 백신에는 3종류의 유행성 감기 병원체(인플루엔자) 변종인 타입 A의 H1N1과 H3N2, 타입 B가 포함돼 있으며 올해의 경우 H3N2의 다른 유형이 포함됐다.
CDC는 면역이 약한 50세 이상의 노약자와 5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했으며 천식 및 심장 질환, 기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연방식품의약국(FDA) 또한 코속에 삽입하는 스프레이용 백신 ‘플루미스트(FluMist)’의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 메드이뮨(MedImmunie) 제조사의 이 백신은 그동안 5세~49세를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FDA는 2세~5세 어린이들도 ‘플루미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매년 독감 백신 접종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 맥심건강시스템도 오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백신 접종을 원하는 이들은 웹사이트(www.FindAFluShot.com)로 들어가 우편번호 삽입 하나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접종 센터를 찾을 수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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