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소서노’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씨가 비밀리에 약혼식을 치른 사실이 드러났다.
서른살 동갑내기인 김강우 한무영 커플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차곡차곡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우의 한 측근은 이미 한무영씨 가족과 상견례도 마치고 최근 간소하게 약혼식도 치렀다.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는 중이다. 내년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강우와 한무영씨는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후 4년째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강우는 촬영이 없을 때면 한무영씨와 함께 다니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강우의 피앙세 한무영씨는 한혜진의 ‘얼짱 언니’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씨는 현재 인터넷에서 여성 의류 인터넷 숍을 운영하며 직접 모델을 나설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한씨는 마른 체형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연예인 버금가는 미인이다.
이 측근은 이미 양가 집안은 예비 사돈사이로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한혜진은 두 사람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강우가 영화 촬영 일정으로 바빠서 결혼이 늦춰졌지만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혼을 하겠다는 게 두 사람의 각오다고 전했다.
김강우 한무영 커플은 김강우의 집 근처인 경기도 수지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강우는 현재 영화 <식객>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강우는 11월 영화 <식객>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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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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