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손에 국가를 맡기며...’
한미 두 나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 모임이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DC 휄로쉽(회장 백순)은 다음 달 13일(토) 오전 7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튼 프리미어 호텔에서 기도모임을 갖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조지 앨런 전 버지니아주 상원의원(공화), 이태식 주미한국대사 등 두 나라 주요 인사가 대거 참여해 신앙 안에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찬기도회 모임과 관련해 19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워싱턴 휄로쉽’의 백 순 회장은 “매년 10월 두 번째 토요일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열게 된다”며 “올해도 지난 해와 비슷한 300여명의 두 나라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주 준비위원장은 “기독교인들의 모임이지만 세계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면 종교를 초월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이 자리가 한미 두나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에는 토니 홀 전 연방하원의원(민주), 정근모 박사, 탐 데비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 이원상 목사 등 다수의 정치인과 교계 인사들도 초청됐다. 또 백악관에서는 이날 축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3년 전 창립된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휄로쉽’은 매달 한 차례 정기 모임을 갖고 양국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번 조찬기도회 참가비는 35달러. 29일까지 예약이 필요하다.
기자 간담회에는 백 순 회장, 차정주 부회장, 해롤드 변 총무, 이은애 홍보, 고무환 감사 등의 ‘워싱턴 휄로쉽’ 임원들이 참석했다. 문의 (703)273-3625 이은애 홍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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