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서 매주실시 명령
패리스 힐튼, 린지 로한 등 젊은 할리웃 여성 스타들의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도 매주 무작위로 실시하는 약물 검사를 받게 됐다.
LA카운티 법원의 스콧 고든 커미셔너는 18일 스피어스와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29) 간의 자녀 양육권과 관련한 재판에서 스피어스가 `습관적으로, 또 빈번하고도 끊임없이’ 마약과 음주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매주 2차례씩 무작위로 실시하는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지난 2004년 결혼했던 스피어스와 페더라인은 지난해 말 신청한 이혼이 지난 7월 최종 확정될 때 각자 두 아들의 양육권을 나눠갖기로 합의했지만 페더라인은 그 이후 스피어스의 변덕스런 행동으로 여러 사건들이 발생했다며 양육권 문제를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스피어스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컴백 무대에서 실망스런 실력을 보여줘 비웃음을 샀고 LA 인근 말리부에 있는 재활센터에서 교육을 마친 이후에도 LA에서 명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나이트클럽을 전전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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