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고교생 화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어깨가 절로 으쓱해진다.
자식가진 뭇 부모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의 어깨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학생이 이야기가 화제다.
켄터키에 있는 한 중국계 고등학생이 대입준비시험인 SAT와 ACT에서 만점을 받았다.
켄터키주 댄빌에 사는 존 류(17·댄빌고교 12학년·사진)는 SAT에서는 2,400점, ACT에서는 36점 만점을 획득, 교육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ACT의 리스틴 크로즈 대변인은 AP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입준비시험 중 하나를 만점 받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두 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극찬했다.
2006~07학년도 ACT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총 220만명이 응시, 이 중 177명이 36점 만점을 받았으며 SAT의 경우에는 150만명이 시험에 응시해 269명이 만점인 2,400점을 받았다.
류군은 “SAT 시험을 치르기 전에 3주간의 서머캠프에 참가했으며 참고서로 시험을 준비했다”면서 “ACT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SAT를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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