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외국어고 박솔미, 곽기문, 오정민양
“프로젝트 진행차원에서 미국의 학교들을 방문하면서 저희 3명은 유학을 통해 꿈을 이루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국무총리 직속기구인 국가청소년위원회 프로젝트 당선자들인 이화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동기생들인 박솔미(사진 중앙), 곽기문(우), 오정민양은 지난 9일부터 뉴욕의 과학고와 시카고의 글렌브룩 노스, 글렌브룩 사우스 고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꿈을 펼치는데 유학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해 개인적 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으며 유학 예정지 중 한곳으로 교육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시카고를 지목했다.
박솔미양은 “국제관계학과 국제정치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했다” 며 “UN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유학을 준비할 계획이다” 고 자신의 꿈을 설명했다. 곽기문양은 “아시아학과 국제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 UN과 국제 NGO 단체에서 활동 등 다양한 수단과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의 문제와 남북의 통일문제 전문가가 되고 싶다” 고 남북문제에 관심을 표했다. 오정민양은 “대학에 진학하면 매스커뮤니케이션 쪽을 전공하고 싶고 사회학 쪽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가장 되고 싶은 것은 치과의사다” 고 전했다.
3명의 동기생들은 “크게 보면 모두 하고 싶어 하는 일들에 있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깊게 들어가 보면 모두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나타내 보이려 한다” 며 “하지만 차세대 한국을 이끌어 가는 사회적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 고 입을 모았다. <정규섭 기자>
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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