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6%…한달간 1만여명이 신규 취업
워싱턴주의 지난 8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6%로 사상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지난달 정부기관, 교육의료기관 등 비농업부문에서 1만명 이상을 새로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히고 지난 일년 동안 신규 취업자 수는 모두 8만7,9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2개월간 주의 평균 고용증가율은 3.1%로 전국평균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주의 세수도 예상보다 2억8,000만 달러 가량 증가, 현 회계연도의 흑자규모가 15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크리스 그레고어 지사는 이제 낭보를 전하기에도 지쳤다며 “연초부처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의 실업률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 실업률과 강력한 세수전망 속에 주 경제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캐런 리 ESD커미셔너도 워싱턴주는 타 주와는 달리 아직 침체기미가 없다고 강조하고 “주에는 아직도 일자리가 풍부해 보다 나은 직장으로도 쉽게 옮길 수 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정부기관에서 4,500명, 교육보건서비스 부문과 레저관광부분에서 각각 1,300명, 건설부문 400명, 제조업에서 600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도시 별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3.5% ▲타코마: 4.7% ▲스포켄: 4.5% ▲올림피아: 4.3% ▲야키마: 5.7% ▲벨링햄: 4% ▲트라이-시티스: 4.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