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18개 노선 이용…2009년부터 경전철도
지난 2년간 총 9천5백만 달러 들여 보수 및 재단장
새롭게 단장한 시애틀 다운타운 트랜짓 터널이 오는 24일 재개통 된다.
메트로 트랜짓 당국은 지난 2005년 폐쇄했던 시애틀 다운타운의 1.3마일 트랜짓 터널을 총 9천4백만 달러를 들여 새롭게 보수해 오는 2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버스 외에도 오는 2009년부터 경전철이 나란히 함께 운행돼 주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랜짓 당국은 그동안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됐던 플랫폼 높이와 넓이를 조절, 승객들의 불편을 덜었고 터널 내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 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 추가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트랜짓 당국은 또 장애인이 쉽게 버스와 경전철을 탈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 신속하면서도 부상자 없이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메트로 트랜짓의 짐 제이콥슨은 오는 2009년부터 시택 공항부터 워싱턴대학을 잇는 경전철이 터널을 이용하게 되면 다운타운의 교통정체가 크게 줄고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콥슨은 그러나, 현재 지상으로 운행중인 여러 노선들 중 일부 노선은 현행대로 운행되며 종전에 터널을 통과했던 18개 노선들이 24일부터 터널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콥슨은 지난 2년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다운타운 1, 2, 4, 5가의 차량 흐름이 훨씬 원활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널 이용 버스: 41, 71, 72, 73, 74, 101, 106, 150, 174, 194, 212, 217, 225, 229, 255, 256, 301,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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