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영자씨(훼어팩스 거주)의 첫 시집 ‘영혼의 생명선’출판기념회가 15일 한성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이원상 원로목사를 비롯 문인회 김인기 회장, 여류수필가협회 채수희 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동부 지부 허권 회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석은옥 회장, 미주 한국시문학회 김행자 회장 등이 참석, 이씨의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허권 회장은 “그의 정서는 티없이 맑고 안온하면서도 강인한 의지와 기독정신이 내면에 깔려 있다”며 “인간의 슬픔, 아픔, 인내, 침묵 등을 융합, 승화시키며 신앙세계를 정결하게 나타낸 작품은 미지에 대한 상상력과 투영도가 좋다”고 밝혔다.
이영자 시인은 답사에서 “알게 모르게 사랑으로 기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생명의 빛, 소금이 되어 주의 뜻을 이루고 편안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월간 문예지 ‘스토리 문학’신인상 시부문에 당선돼 등단한 그는 지난 8월 ‘스토리 문학 ‘선정 ‘이달의 시인’에 뽑하기도 했다.
이씨는 숙명여대와 한국 어린이선교 신학교,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99년 남편 주빈 목사와 함께 도미, 한국현대시인협회 워싱턴 지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문의(703)772-93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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