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아시안계를 포함한 4인조 강도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9시반경 폴스 처치 소재 7300 블록 리 하이웨이에서 50대 주민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권총을 소지한 떼강도를 만났으나 화를 면했다. 사건 당시 이들 범인들은 차를 타고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던 주민을 보고 접근, 권총을 보이며 금품을 요구했으나 다행히 피해 주민은 재빨리 도망치는 바람에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 와중에 범인들도 차를 타고 달아났다. 카운티 경찰국은 아시안계 용의자 1명을 비롯해 히스패닉계 남성 3명을 쫓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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