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군위안부 결의안(HR 121)의 발의에서부터 채택까지를 전두 지휘한 일본 3세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민주, CA)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혼다의원은 오는 22일부터 조지아공대 컨벤션센터에서 총 3박4일 동안 열리는 한미연합회(KAC)주관의 ‘2007 전국총회’에 특별강사로 초청돼 강연회를 이끌 예정이다.
혼다의원은 연방하원이 지난 7월30일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위안부 성노예 사건과 관련, 일본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HR 121)을 본회의에 상정시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도록 가장 선방에서 주도한 인물이다.
한편 이번 전국총회의 공동의장인 수잔 심 KAC 전 애틀랜타지부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사는 한인 2세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 1세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심 의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최 측인 KAC가 혼다의원을 비롯해 미국 주류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안계 지도자들을 특별강사로 초청했다면서 이들의 강의를 듣는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문의: 404-433-8733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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