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지난 4월에 세금 보고를 연기한 납세자들의 마지막 데드라인도 10월15일로 다가왔다.
마지막 점검을 잘 하여 2006년 세금보고를 잘 마감하도록 하자. 2006년 기준 세율은 과세대상 소득기준으로 10%, 15%, 25%, 28%, 33%, 35%이다. 이와 같이 세율은 일률적이지 않고 고소득자일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이런 것은 부의 환원개념에 있어서 당연한 것이다. 부란 것은 어느 정도의 실력을 요구하지만 사실, 주변 사람과 회사 직원들의 덕, 그리고 운이 작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부의 환원은 당연한 것이다. 미국 갑부들은 스스로 상속세 폐지 반대운동을 한다. 확실히 미국은 선진국이며 희망이 있는 곳이다.
본인은 대학 시절, LA 북쪽에 위치한 중가주 해안가 지역의 한 곳에서 집안이 사업을 했던 관계로 방학 때면 그 곳에 머물곤 했다. 그 당시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치과의사의 무능력과 과실로 수술은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느끼는 과오였다. 이 의사는 일말의 사과는커녕, 한국으로 도피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을 들었다. 그 의사가 얼마나 많은 부를 축척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할지는 모르나, 진실과 사실로 보자면 그 사람은 인간쓰레기다. 이 세상에 진실과 사실은 존재하며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작을 하고, 아무리 부정을 하고, 아무리 자위를 해도 사실은 사실이고 진실은 진실이다. 그런 부는 언젠가 자신에게서 피눈물 날 부이며, 그 삶은 날조된 삶이다.
부정과 자위는 순간이지만, 진실과 사실은 영원하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것이고,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것이고, 자기 자신이 먹기 싫은 떡 남도 먹기 싫은 것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다 귀한 자식으로 태어난 평등한 인격체이며 생로병사 속 평등한 종점으로 가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통해 자위감을 늦길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삶이다. 건강한 심신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더 이상 성공한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부라는 것은 돈이 많은 것이지 성공하고 무슨 관계인가? 이 세상에 모든 삶은 공수래공수거, 생로병사 원칙에 의해 정말 잠시 주어지는 것이다. 이 잠시라는 것을 망각하고 산다면 참 불행한 삶이 될 것이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뒤에는 엄청난 노력과 근면이 있다. 이런 노력과 근면은 정말 본받아야 하며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그들이 갖고 있는 부에 대해선 절대로 부러워하지 말고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노력과 근면에는 어느 정도의 돈이 수반될 수 있으나 그 어느 이상의 부는 절대로 본인 자신이 잘 나서 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의 덕에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운이다. 사실 운이 많은 작용을 한다.
부의 환원은 성공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것이다. (213)219-3932,
Consulting 귀재, 현 AM 1650 라디오 서울 세무칼럼 진행
크리스 정 / CP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