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수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콜럼비아(청장년부)와 청룡(장년)이 우승했다.
불로장수축구회(회장 이천구) 주최,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허종근) 주관으로 16일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모두 16개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청장년부에 청룡, 백호, 돌풍, 콜럼비아, 불로장수, 천둥 등 6개팀, 장년부에 불로장수, 불사조, 청룡, 보라매, 콜럼비아 등 5개팀, OB부에 불로장수, 콜럼비아, 필라, 워싱턴, 스타스 등 5개팀 등이다.
청장년부의 콜럼비아는 결승에서 돌풍을 3-2로 누르고 우승배를 안았고, 17세 이하의 어린 선수로 구성된 천둥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 1승1패로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했다.
장년부의 청룡은 결승에서 보라매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0-0으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우승:콜럼비아 ▲준우승:돌풍 ▲3위:천둥 ▲MVP:강동호 ▲수비:샨 송 ▲감독:강한철
<장년부>
▲우승:청룡 ▲준우승:보라매 ▲3위:콜럼비아 ▲MVP:이석진 ▲수비:남정길 ▲감독:김곤
▲우승:콜럼비아 ▲준우승:스타스, 워싱턴(공동) ▲MVP:박창서 ▲감독:김용배.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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