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대회운영위, 감사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한인 청소년에게 자긍심과 꿈을
안겨준 청소년 축구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15일 후원 감사의 밤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운영위는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 후원인, 운영위원, 장학금 수상자, 학부모, 참가팀 대표자 등 90여명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운영위는 지난달 4일과 11일 열린 제1회 메릴랜드한인회협의회배 청소년 축구대회 출전 선수들 중 15명에게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경기 사진과 장학생들이 제출한 출전 소감문을 전시했다.
수상자는 곽상규, 이자연(휄로우십교회), 김동훈, 장 자슈아(천둥), 박영재, 오영식, 이동엽(베다니교회), 오 리차드, 이요셉(사랑의 교회), 윤 사무엘(청룡), 이혁(빌립보교회), 이호국(에덴감리교회), 최 사무엘(레인보우), 황덕원(세미한교회), 한 사무엘(지구촌교회) 등이다.
박상준 사무총장이 진행한 이 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일궈낸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차기 대회가 보다 성공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신근교 대회장은 협의회가 창설된 이후 치른 행사 중 가장 값진 일 중 하나였다며 청소년과 한인단체가 함께 수고해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한기덕 협의회 간사는 차기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메릴랜드 한인회장 임기가 끝나기 전 대대적인 모금행사를 펼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복례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여전도회장은 여전도회는 청소년 지원사업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며 청소년축구대회를 도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후원단체를 대표해 감회를 밝혔다.
유종영·정의섭 공동위원장과 김길영 운영위원장은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공정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곽주상 볼티모어시장실 한인담당관은 권영길, 김길영, 김용대, 맹진형, 오봉수, 유종영, 이지호, 함대식 위원에게 쉴라 딕슨 시장의 공로패를, 운영위는 신근교, 한기덕, 박갑영, 박복례, 박보영, 유갑상, 한천희씨 등 후원한 전·현직 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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