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센서스… 6년간 26% 증가
세리토스 한인은
1만4,710명 집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남부와 오렌지카운티를 통틀어서 세리토스에 한인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발표된 2006 센서스에 따르면 세리토스 한인인구는 1만4,710명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어바인으로 1만3,374명, 풀러튼은 9,300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율에서도 세리토스가 2000년 센서스 때보다 6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어바인은 69%, 풀러튼은 26%의 증가율을 보였다. 세리토스의 한인 증가는 미국 서부지역 최고의 명문으로 자리 잡은 휘트니 하이스쿨 등 좋은 학군과 소수민족에게 친화적인 도시환경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인 증가율이 많았던 도시에서 한인 시의원들이 배출됐는데 올해 세리토스의 조재길시의원, 어바인의 강석희, 최석호 시의원 등이다.
이번 센서스는 실제 계수가 아닌 표본조사를 통한 예측으로 이루어져 그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며 실제로 이 지역에서 많이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 장기체류 한인이나 불법체류 한인들을 포함하면 그 수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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