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축제 명예대회장
축제 34년 감개무량
LA 한국의 날 축제의 창시자인 김진형 축제 명예대회장은 ‘감개무량’이라는 말로 소감을 표현하며 퍼레이드가 34회째를 맞아 한인사회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대회장은 “34년전 처음 퍼레이드가 시작됐을 때는 정치인들에게 참가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하고 “지금은 정치인들이 먼저 참여하겠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계무림 축제재단 이사장
인종화합 성과 만족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한국의 날 축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성취해 만족스럽습니다”
LA한인축제재단 계무림 이사장은 “축제장의 바닥재 등 시설에 투자한 것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했고 타인종 커뮤니티의 참여를 이끌어내 인종화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치룬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브 웨슨 제10지구 LA시의원
한인 성공 자랑스러워
“LA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일궈낸 성장과 성공은 우리의 모두의 자랑입니다.” 제 34회 한국의 날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참가한 허브 웨슨 시의원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웨슨 시의원은 “그랜드 마샬로 참가하게 된 것은 개인적 영광”이라며 정치인으로서 20년 가까이 한인 커뮤니티와 맺어 온 우정과 사랑의 결실이라며 한인사회의 쉼없는 발전을 축하했다.
■이동양 축제 대회장
성공적 축제 큰 보람
한국의 날 축제 이동양 대회장은 “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인사회를 알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장은 “이번 축제는 한인과 여러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다민족 축제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성공적으로 이뤄져 대회장으로서 기쁘다”며 “특히 보다 나아진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보람된다”고 말했다.
■윤난향 준비위원장
1세들 성취에 자부심
윤난향 축제 준비위원장은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날 축제 준비 실무를 지휘했던 윤 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 1세들이 이뤄놓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1.5세와 2세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 준비위원장은 이어 “갈수록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한인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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