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선호 메뉴 푸짐
박상빈·종희씨 부부
비치-램슨 업소 인수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비치와 램슨에 있는 ‘홍콩 시푸드 부페’(Hong Kong Seafood Buffet)를 한인이 최근 인수하고 메뉴 다양화에 나섰다.
6년여 동안 미국식당을 운영해 온 박상빈·종희씨 부부는 한인 고객들을 타겟으로 김치를 곁들이고 일식 코너의 음식을 강화시켰다. 전에는 없었던 ‘사시미’가 준비되어 있고 디너에는 생굴을 맛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박 사장은 이 식당의 넓은 매장에 구비되어 있는 350석, 110석, 40석짜리 연회석에는 그동안 중국 가라오케 음악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는데, 한국 가라오케로 음악 시스템을 바꾸었다.
<최근 ‘홍콩 시푸드 부페’를 인수한 박상빈·종희씨 부부가 메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한인들이 이곳에서 골프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고 한국 가라오케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가든그로브에는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손님들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각종 모임이나 연말파티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식당은 점심 월~목요일 6달러99센트, 금~일요일 8달러99센트, 저녁 월~목요일 10달러99센트, 금~일요일 12달러99센트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인(60세 이상)들에게는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식당은 8058 Lampson Ave. 스탠튼에 위치해 있다. (714)896-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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