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출신 군인 7,000명이 이달 하와이로 귀환함에 따라 와히아와 지역 상인들은 이 지역 비즈니스가 예전상태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7,000명의 스코필드 베럭 군인이 1년 이상 이라크에서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달 하와이로 돌아온다. 이들이 돌아오는 대신 스트레이커 브리게이드 군인 4,000명이 11월 이라크로 출발한다.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훈련중이며 이라크에 가기전 10월 하와이를 방문한다. 그러나 파병 군인들보다 귀환하는 군인이 많아 와히아와 지역 상인들은 벌써부터 상점을 재단장하고 군인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지난 몇 년간 와히아와 지역은 군부대 장병들의 전출입에 따라 지역상권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마가렛 월커 ‘몰리스 스모크하우스’레스토랑 소유주는 “군인들이 돌아오면 레스토랑 매상이 30%가 증가한다”고 전했다.
마이클의 이발소을 운영하는 마이클 사장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격도 낮추고 지역 주민에게 더 초점을 맞추고 가게도 2개에서 1개로 줄였다”고 현지 비즈니스 상황을 설명했다.
리사 최 카페 올리브 사장 역시 군인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와히아와의 모든 상인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로이스 마우이 마이크스 파이어 로스티드 치킨 공동 소유주는 “약간의 판매감소가 있지만 그 감소가 매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우리는 고객층을 와히아와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겨냥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월터 베나비츠 와히아와 지역 사업협회장은 “군인의 배치만이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며 “군인이 파병될 경우 그 가족 역시 본토를 방문해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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