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10일 오후 8시 뉴저지영광장로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정창수(뉴저지영광장로교회)목사를 선출했다.
직전 목사 부회장이었던 정창수목사는 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되는 관례대로 경선 투표 없이 참석한 회원 교회의 박수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신임 목사 부회장은 김준식(에리자베스한인교회)목사가 단독으로 출마하여 선출됐고 평신도 부회장에는 직전 회계였던 김형립(뉴저지안디옥
장로교회)장로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단은 새 임원으로 직전 총무 김종국(새언약교회)목사가 유임됐고 서기 유병우(벧엘중앙교회)목사, 회계 박용근(성은교회)장로, 기록회계 라상옥(에리자베스한인교회)장로가 선임됐다.
신임회장 정창수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뽑아 주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어진 임기동안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뉴저지 지역 내 한인교회들의 부흥과 지역 내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전도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봉사하겠다”며 “사업으로는 주소록 정리 등을 통해 교회 회원 확보에 힘쓰는 한편 청소년 호산나대회를 집중 지원하여 2세들 청소년 사역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 또 타민족 교회들과의 연계를 통해 그들도 하나님 나라 백성임에, 함께 사역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인사했
다.
정창수목사는 회원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현재 주소록에 등재된 뉴저지 교회는 180여개다. 아직도 미등록된 교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접촉하는 등 회원교회를 늘려 나가겠다. 일 년에 한 번밖에 안 받던 회원교회 등록을 두 번으로 늘려 받겠다”며 “뉴저지 교회협의회가 모든 교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여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각 교파별로 총무를 두어 교파별 연계와 협력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10여 년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장로회신학대학원(사당동)을 졸업한 후 10년 동안 목회를 한 후 도미한 정 목사는 뉴저지영광교회를 개척해 10년이 되었고 ‘사람을 키우는 목회’를 목회철학으로 갖고 있으며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 중에 있다.
한편, 교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신규 회원교회를 인준했다. 뉴저지 교협에 신입 등록된 교회는 뉴저지 두란노교회(장종철목사), 행복한교회(이병준목사), 가스펠교회(이주남목사), 목양장로교회(남봉우목사), 감람산장로교회(윤사무엘목사), 한마음장로교회(오요한목사), 하늘문교회(김은국목사), 뉴저지 초대교회(이재훈목사), 새예루살렘교회(장여호수아목사), 은혜장로교회(홍명철목사)등 10개 교회다. <김명욱 기자> jungcha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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