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은 미를 창조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는 일이라 항상 뿌듯하다는 캐서린 박 씨.
한국일보 문화강좌 초기부터 단골 강사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피부관리, 화장술, 두피 관리 및 간단한 머리 손질 등에 대해 강의해 오면서 8기생까지 배출해왔다. 박 씨는 프랑스 미셀 드마스 메이크업 칼리지에서 공부했으며 피부관리 국제 자격증까지 소유하고 있다.
“미용을 배우면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말 속엔 미용의 유용성과 가꾸고 사는 즐거움이 듬뿍 담겨 있다.
화장술, 피부관리 등에 있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미용 강좌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편이다.
미용 강좌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절대 아니다. “미용에 관심만 있으면 60대도 괜찮으며 현직 미용사를 포함 간호사까지도 수강하고 있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강좌라고 강조한다.
수업을 듣다 전문 직업으로까지 나아가고자 하면 개인지도를 받아 지속적으로 공부해 자격증을 획득할 수도 있다.
강의는 3개월을 기준으로 여러 분야를 따로따로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련된 내용을 복합적으로 진행한다. 피부관리 강의를 하면서 동시에 화장법에 관한 것도 설명하기 때문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미용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수강료 이외에는 따로 특별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저 집에서 사용하는 화장품 정도만 지참하고 참석해도 강의 준비는 다 된 셈이다”며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실시된다.
문의 (703) 941-8001.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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