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미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한인 단체들이 힘을 결집키로 했다.
12일 저녁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단체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가 한인 전체의 축제인 만큼 행사를 주최하는 한인연합회에 힘을 실어 주자”며 부스 참여,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적극 이번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김인억 한인연합회장은 “연합회에서는 한미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단체장들이 행사가 열리는 3일 내내는 못 오시더라도 행사장을 한번은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유료 부스 100개 중 12일까지 92개가 판매됐다. 무료부스 10개 포함 총 11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김 회장은 “총 행사 비용 22만 달러 중 18만9천 달러가 약정됐으며 현재 9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미축제는 오는 28-30일 애난데일의 K 마트 광장에서 열린다.
조삼래 워싱턴노인회장은 “부스를 2개 설치, 한국 음식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최은희 워싱턴 여성회 부회장은 “여성회는 노인회 부스에서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각 단체별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북버지니아노인회 현판식 15일 빛고을 순둔부 2층 ▲영남향우회 총회 및 야유회 16일 낮 12시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기금모금 골프대회 16일 1시 햄쇼그린 골프장 ▲워싱턴노인회 노폭관광 18일 ▲노인봉사회 한가위잔치 22일 12시 에버그린아파트 ▲세탁협회 종업원 관리 세미나 23일 웨스틴 호텔 ▲황해도민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30일 오후 1시 불런 골프장 ▲MD시민협회 취업박람회 10월28일 스펜서빌 ▲워싱턴여성회 12월 16일 크리스마스행사.
이날회의에는 윤팔혁 세탁협회장, 손영석 상공회의소 회장, 정세권 한인재단 회장, 조삼래 워싱턴노인회장, 박숙향 북버지니아노인회장, 김형진 영남, 서영민 충청, 손경준 함경, 민명기 황해, 이호석 제주 향우회장, 이건호 미용인협회장, 노라 스탬퍼 한미여성재단 회장, 윤희균 한인노인봉사회장, 김광수 ROTC 동우회장, 김택용 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장, 최은희 여성회 부회장, 차영대 MD시민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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