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뜻깊은 행사 감격”
찬양·간증집회와
십자가 대행진 참여
“제가 사랑하는 LA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감격스러워요”
탤런트 최선자씨가 LA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오는 15~16일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007 미주 화해와 평화의 PPP 십자가 대행진’(대회장 박희민 목사) 참여차 12일 LA에 도착한 최씨에게 LA는 가슴 벅찬 도시다.
<탤런트 최선자(왼쪽)씨와 ‘십자가 대행진’ 김용국 사무국장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
크리스천이 되고 난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을 하며 간증했던 도시이고 LA폭동 이후엔 아픔을 쓰다듬기 위해 ‘지저스 지저스’라는 크리스찬 연극을 선보였던 곳이기도 하기 때문. 지인들의 초청으로 여러 교회를 방문해 자신의 신앙을 나눴고 2004년에는 두 번째 ‘지저스 지저스’ 공연을 가질 수 있었다.
“무대는 화려해 보이지만 이곳에서 눈물 젖은 빵도 먹었고 발이 닳도록 뛰어다녔다”는 최씨는 “LA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릿저릿한 이야기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에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15일 오후 3시 올림픽가를 수놓게 될 제34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후 오후 5시에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찬양 및 간증 집회를 갖는다.
최씨는 “한국의 날 축제에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는데 그간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많은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나와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이 험하고 우리가 소원하지 않은 일이 많이 일어나지만 서로 사랑하고 LA 한인들이 세계 한인들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씨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에 출연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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