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나성한인감리교회 ‘한가위 이웃초청 큰 잔치’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한가위 축제를 즐기기를 바랍니다”
제34회 LA한국의 날 축제 마지막날인 16일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이웃초청 잔치가 벌어진다. 4가와 놀만디에 있는 ‘나성한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환)는 16일 오전 11시30분 3부 예배 때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이웃초청 큰 잔치’를 펼친다. 김종환 목사는 “지난 6월 한인타운의 중심지역으로 이사오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교인들에게는 결속과 화합의 기회가 되고 추석을 앞두고 집에 머무는 한인들에게는 위로잔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성한인감리교회 관계자들이 16일 교회에서 열리는 한가위 이웃초청 큰 잔치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회내 남선교회(회장 박노수 집사)와 여선교회(회장 김경자 권사)가 주축이 돼 다양한 상품과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20파운드짜리 쌀 한포를 증정하며 윷놀이, 장기대회, 장기자랑 등 각종 게임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한복 콘테스트도 함께 열리기 때문에 한복을 입고 참가하면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주 이한필씨가 초청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잔치는 교인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 커뮤니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남선교회 박노수 회장은 “예배후 행사 참석자들에게 맛있고 푸짐한 추석음식이 제공되며 다양한 선물도 마련된다”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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