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자원보호국의 관리들은 마우이에서 무단으로 암석 등을 파내 3대의 픽업트럭에 실고 수퍼페리를 이용해 오아후로 운송하려던 3명의 남성들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범죄행각은 8월27일 법원의 결정에 의해 페리운항이 잠정 중단되면서 마우이에서 발이 묶이게 되지만 않았더라도 성공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이 토지자원국의 랜디 아오 지국장은 3대의 픽업트럭은 900개 이상의 대형 암석들이 가득 실린 상태에서 카훌루이 항구의 수퍼페리 선착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역 관리들은 3대의 픽업트럭들이 코코넛보다 큰 암석들을 항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파우쿠칼로 개천입구에서 실어 나르는 것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토지자원국의 규정에 의하면 주민들은 하루에 최고 1갤런의 모래나 돌들을 수집할 수 있고 이를 어겼을시 최고 5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번 사건과 관련 수퍼페리 측의 테리 오할로란 사업개발부장은 충분한 자료가 준비되지 않아 입장을 표명할 수 없으나 주토지자원국과 연계해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는데 협력 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주 토지관리국의 로라 티엘렌 국장은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수퍼페리에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중요한 것은 누구든 범죄행위를 저지르려는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수퍼페리의 존재와 이번 사건을 연관 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외지인들이 마우이로 마구 들어와 불법행위가 성행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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