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5.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인구센서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 주민들이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년 전의 25.7분에서 다소 줄었다. 이는 미 전국에서 12번째로 긴 것. 2006년 미 전국 평균 출근시간은 25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는 밴풀이나 카풀을 이용하는 주민비율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6세 이상 주민가운데 밴풀이나 카풀, 트럭풀을 이용한 비율이 1년전의 15.6%에서 16%로 증가했다.
전국평균 카풀 또는 밴풀이용 비율은 10.7%에 불과하다.
하와이는 또 혼자서 승용차를 타고 출근하는 ‘나홀로 출근족’ 비율이 전국 4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와이 주민들의 나홀로 출근족은 67%를 기록했으나 같은 기간 전국평균은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와이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주민비율도 전국 7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하와이주민 비율은 5.4%로 집계됐으나, 같은 기간 전국평균 대중교통 이용비율은 4.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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