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세계대회’내달 개최
LA평통 차세대분과서 지원
LA 민주평통(회장 차종환)이 차세대 분과(위원장 이승호)를 중심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위안부 세계대회 지원에 나선다. 민주평통은 12일 오전 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안부 세계대회 지원을 공식 결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위안부 세계대회는 연방 하원 위안부 결의안 H.R. 121의 통과로 시작된 위안부 문제의 세계적인 이슈화와 이 문제로 결집된 한인 정치력 신장에 영속성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오는 10월4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UCLA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차세대분과 이승호 위원장은 “차세대 위원들을 중심으로 세계대회 세미나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민주평통이 갤라 파티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어떻게 보면 평통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며 “위안부 문제야 말로 남과 북이 한 목소리로 통일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이슈”라고 말했다.
차종환 회장은 “차세대 분과에서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데 민주평통 전체가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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