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고 문화민족으로써의 우수성을 미주사회에 과시할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의 개막을 선언하는 전야제가 12일 LA다운타운 월트 디즈니홀에서 개최됐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과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공동주관한 이날 전야제에는 200여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계무림 축제재단 이사장은 한인사회 최대의 잔치로 손색이 없는 행사로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4일간 열리는 축제는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부 전야제 행사에 이어 열린 2부 축하음악회에서는 한국 최고의 라이브 스타 이은미씨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금년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팝페라가수 케빈육씨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 및 축제후원 기업·한인 업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 축제는 13∼16일 한인타운의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김진형 한국의 날 축제 명예대회장(왼쪽 네번째)과 LADP 짐 멕도넬 부국장(왼쪽 두번째) 등 300여 참석 인사들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축배를 들고 있다. 한국의 날 축제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서울국제공원과 올림픽가에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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