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드워즈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텍사스에서 실시된 인터넷 비공식 예비선거에서 바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제치고 1위를 했다고 보이드 리치 민주당 텍사스 위원장이 10일 발표했다.
리치 위원장은 전 대통령 후보인 에드워즈 후보가 1주간에 걸친 투표에서 8,101표 가운데 38%를 획득했고, 이어서 오바마 후보가 21%를, 클린턴 후보가 20% 득표했다고 말했다.
리치 위원장은 이번 투표시 중복 투표와 타주 주민들에 의한 투표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전 대선에서 남부의 후보로 알려졌던 존 에드워드 후보에 대해 그 부인은 에드워즈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농촌에 관한 방책이 있고,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 달리 텍사스에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투표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 비해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간주하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바락 오바마 후보가 존 에드워즈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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