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학교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가수 김진 씨를 초빙,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Hwy 290에 위치하고 있는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또 휴스턴 라디오방송 Power104와 97.9 The Box 진행, 인기 라디오 디제이 Johnny J도 초청, 후원의 밤의 흥을 돋운다.
이 2007년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준비와 관련 주최 측은 최종철, 김숙영 씨를 한인학교 이사들의 의사를 물어 공동 준비 위원장에 추대했다.
최종철 위원장은 휴스턴에 30년 거주한 올드 타이머로 한인회 장학회 창설이사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15년 넘게 한인학교 이사로 활동하면서 한인학교발전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헌신한 전인교육의 선구자이다.
김숙영 준비위원장 역시 은행가로서 현재 퍼스트 내셔날 뱅크의 마케팅 매니저로 동포 비즈니스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공동 준비 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종철, 김숙영 위원장은 한인 언론사와의 만남에서 “그동안 한인학교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포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며 “2007년 후원의 밤에도 휴스턴동포들의 더 많은 참여와 도움을 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휴스턴한인학교는 동포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학교로 발전할 수 있었다. 한글을 알면 즐겁고, 행복하며 모르면 불편하고 불행한 사람이 된다. 한인동포자녀와 한글학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심정으로 후원을 바란다”며 “한인동포들이 미국에 살며 영어로 생활하지만 모국어가 한글인 한국 사람은 한글을 잘하시는 분이 영어도 완벽하게 한다”면서 “자녀들의 한글교육에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6년 한인학교 후원의 밤에서 모금된 금액은 9만여 달러였으나 금년 목표액은 이보다 상향조정한 10만 달러이상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조명희 한글학교 이사장, 이의순 한글학교장, 양경희 한인학교 이사가 동석했다.
<휴스턴 =배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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