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보슬비 오는 거리’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성재희씨가 가수 활동을 그만둔 지 40여 년 만에 새 음반을 냈다.
성재희씨는 ‘보슬비 오른 거리’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1965년 10대 가수상까지 수상했으나 재일동포 김병영씨와 결혼 후 훌쩍 가요계를 떠났다.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며 ‘천의 바람 되어’라는 제목의 CD를 발표한 것.‘천의 바람 되어’라는 일본 히트 가요를 일본어와 한국어로 노래한 이 음반에는 부모를 여윈 고통과 아내나 남편을 사별한 아픔 등 뜻하지 않은 이별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성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겨 있다.
성씨는 “‘나의 무덤 앞에서 울지말아요’로 시작되는 이 노래를 우연히 들으면서 남편이 나에게 남긴 메시지로 알고 큰 힘을 얻었다”며 “상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불렀다”고 밝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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