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화합다진 한마당
남성 A조 챔피언 알렌 전, B조 심재운
여성 메달리스트 최옥희, 챔피언 시먼 오
SD 한인회(회장 장양섭) 주최 총영사배 골프대회가 8일 에스콘디도 메도우레이크 골프장에서 최병효 총영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총영사배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기홍(앞줄 왼쪽부터), 심재운, 조평규, 최병효 총영사, 알렌 전, 최옥희, 장양섭 한인회장, 김일진, 조광세 전 한인회장.<최갑식 기자>>
한인회 기금 마련과 총영사와 간담회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 총영사는 “SD 한인사회가 한때 힘든 과정을 거쳤으나 이제 한인회를 중심으로 화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하다”면서 “한미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FTA가 성사될 수 있도록 동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장양섭 한인회장은 “한인회 행사에 관심을 보여준 한인사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특히 이웃 오렌지카운티와 중가주에서 참가해 준 한인회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광의 메달리스트는 A조의 조평규 한인회 이사에게 돌아갔으며 홀인원상으로 준비된 벤츠와 렉서스 주인공은 아쉽게도 나타나지 않았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성 A조: 챔피언 알렌 전, 1등 이재현, 2등 이경섭 ▲남성 B조: 챔피언 심재운, 1등 채인용, 2등 김기홍 ▲여성: 메달리스트 최옥희, 챔피언 시먼 오, 1등 이은숙, 2등 박순빈 ▲장타상: 남성 이건정, 여성 전혜경 ▲근접상: 남성 김일진, 여성 이은선.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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