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축제 D-1
각계인사 참석 디즈니 홀서 이은미 공연
한인사회 단합과 화합을 기리고 문화민족의 우수성을 미국 주류사회에 자랑하는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서면서 각종 축하 공연이 곳곳에서 개최, 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LA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은 12일 오후8시 LA 음악의 산실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맨발의 디바 이은미씨를 초청한 개막 전야제를 준비했다.
<한국의 날 축제 축하 음악회 - 제 34회 한국의 날 축제를 축하하는 음악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11일 오후 8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캘리포니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용호)의 창단 연주회를 겸한 이날 공연에는 LA 필그림 남성 합창단을 비롯해 한인사회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캘리포니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이날 전야제에는 각 지방정부 관계자및 한인사회 지도급 인사, 행사 스폰서등이 참석해 4일간 한인타운 심장부인 서울 국제공원에서 열린 한국의 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하게 된다. 이날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국 최고의 여성 라이브 가수로 이름을 떨치는 이은미씨가 장식한다. 이씨는 지난해 겨울 한국일보 초청으로 열린 LA다운타운 올피엄 디어터 공연에서 극장을 가득메운 한인들과 일체되어 환상의 무대를 펼치며 최고의 라이브 가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에 앞선 11일 밤 윌셔 이벨극장에서는 가주 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한국의 날 축제 개막 축하 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한편 토요일인 15일 코리안 퍼레이드에 이어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메인 콘서트에는 한국 트로트를 짊어지는 인기가수 장윤정·김상배씨와 젊고 발랄한 분위기로 무대를 열광시킬 자두, 그리고 70년대 포크송 스타 김세환씨와 한인들에 친숙한 흑인 혼성 합창단 클레셔 콰이어가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꾸미며 축제장을 한층 잔치 분위기로 이끌게 된다.
또 디워를 제작한 코미디언 심형래씨와 자두, 장윤정씨는 행사기간 내내 팬 사인회를 갖고 한인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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