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한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온 북버지니아 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10일 저녁 2007년 가을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폴스 처치 소재 학교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교사와 학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체학생을 대표해 임창식, 김은진 씨가 열심히 수업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육종호 교장은 “등록한 학생들 대부분이 주경야독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보고자 어려운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소망하는 바를 꼭 이루도록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사랑종합학교는 스페인어와 비즈니스 영어반을 비롯, 양재 수선, 컴퓨터, 냉난방·전기기술·배관기술·건축업 면허반 등 총 10개 과목 20개 반을 운영한다.
한사랑종합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는 모두 250여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내년 봄학기부터는 우체국공무원 취업 준비반 개설을 비롯, 기술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사랑 종합학교는 학교이사 27명, 후원업체 19개사, 교사 19명 등으로 조직돼 있다.
등록문의 (703)534-890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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