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해 739%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숏세일이 지난 12개월 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SCMLS)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숏세일 새 리스팅은 193개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3개에 비해서 무려 739% 급등했다.
이같은 숏세일 급증은 차압주택의 증가, 집값 하락, 까다로운 모기지 융자조건 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요바린다에 있는 ‘센추리 21 수퍼스타’의 숏세일 전문가인 켄 와그너는 “숏세일의 급증은 여러 해 동안 융자조건을 너무 느슨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상당수의 고객들은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융자를 얻었는데 주택 시장이 그럴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숏세일 주택들의 상당수는 부동산 시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3년 내에 구입한 것들이며, 대부분이 서브프라임 융자를 이용했고 일부의 경우 주택 에퀴티 상승으로 집을 담보로 과도하게 융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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