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세미파이널 리스트에 캘리포니아주에서 204명의 한인학생들이 선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0일 내셔널 메릿 장학 재단(NMSC)이 발표한 2008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세미파이널 리스트 1만6,000명의 명단에 따르면 도시별 기준으로 풀러튼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스 할리웃 17명, 라크레센타 12명, 세리토스 10명, 라카냐다 10명 등으로 나타났다.
고교별로는 라크레센타 크레센타 밸리 고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리토스 위트니 고교, 풀러튼 트로이 고교가 각 10명, 라카냐다 고교가 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53회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세미파이널 리스트는 지난 2006년 전국적으로 치러진 PSAT시험 11학년 응시자 140만명 가운데 성적을 기준으로 지역별 고교 등록생 수에 비례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학교 추천서, 고교 성적, SAT 또는 ACT 시험성적, 에세이, 특별활동 내역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세미 파이널리스트 절반에 가까운 8,200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장학금 지급 총액은 3,400만달러이며 대학후원(4,500명), 기업후원(1,100명), 일반 내셔널 메릿(2,500명) 등 3개 장학금으로 나눠 일인당 500~2,500달러씩, 기간은 1~4년까지 지급된다. 장학생 명단은 내년 4~7월까지 종류별로 4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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