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제작과 뉴욕 현지 로케 등으로 관심을 끌었던 김진아 감독 연출 영화 ‘네버 포에버’(Never Forever· 한국제목· 두번째 사랑)가 프랑스에서 열린 제 33회 ‘도빌 어메리칸 영화제’(Deauville American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단 상(Jury’s Prize Award)을 수상했다.
네버 포에버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인 남자와 백인 유부녀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영화배우 하정우와 뉴욕타임스 선정 2005년 최고의 여배우 2위로 선정 된 베라 파미가가 주연했다. 2007 선댄스영화제의 ‘미국 영화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던 네버 포에버는 한국의 나우필름과 ‘시크리터리’, ‘퍼’ 등을 제작한 미국 Vox3 필름이 공동 제작했다.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 ‘그집 앞’ 등의 영화로 한국은 물f론 해외 언론과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아 온 김감독은 최근 니콜 키드먼과 탐 크루즈, 샘 레이미, 마이클 만 등 유명 스타와 감독들을 보유한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사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 준비에 돌입한 것
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감독은 하버드대 영화제작전공 초빙 감독 및 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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