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계속된 장마비에도 불구하고 지상 30피트의 휴스턴 노인회관 건물 외부공사가 완료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현재 건축 비상금, 회관 운용비와 후원금이 고갈상태로 내부시설공사를 추진할 수없는 실정이다.
지난 3월말 50여만 달러를 투입, 공사를 시작한 이후 4개월 여만에 초 근대식 철근골조의 콘크리트 외부공사를 마므리한 휴스턴 노인회관은 앞으로 내부공사비 6만8,000달러가 필요한 실정이다.
휴스턴 한인 노인회는 “우리가 대대손손 자랑하며 즐길수 있는 다 목적 복지회관이 이 고장 휴스턴에 우리 자력으로 건립된다 면서 “이 역사적 사역에 기여하신 동포 여러분께 하느님의 축복과 은혜가 충만하리라 굳게 믿는다며‘정성어린 성금’을 호소했다.
휴스턴 한인 노인회는 이 회관 건립에 동참한 한인 동포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건물 초석에 자랑스런 그 이름들을 새겨넣을 예정이다.
내장공사를 2-3주내에 완료할 계획으로 있는 휴스턴 한인 노인회는 노인회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족자금을 위해 은행 융자신청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보낼곳 : Payable to K.A.S.C.H(휴스턴 한인 노인회)
1414 Longhorn Dr.
Houston, TX 77080
문의 : 713-465-6588
<휴스턴= 김규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