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44)가 제6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엄청나게 재미있는 일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브래드 피트
피트는 8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내린 베니스 영화제에서 영화 ‘카워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에서 주인공인 전설적인 총잡이 제시 제임스 역으로 최고의 남자 배우가 됐다.
그는 이날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시 제임스를 가볍에 연기하려 노력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우리 모두는 우리가 할 일을 했고 정말 유익하기를 원했다. 이같은 인정을 받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트는 또 그의 연기에 대해 조언해 준 연인 앤젤리나 졸리에게도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나는 그녀의 말에 의존했으며 그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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