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벨극장서… 가요·클래식 선사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 축하음악회를 겸한 ‘가주 한국 심포니 오케스트라’(California Korean Symphony Orchestra·이하 CKSO·단장 김용호·지휘 이재경) 창단 연주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11일 오후 8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CKSO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일에 봉사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서는 축하 분위기를 이끌고 한인 음악팬들의 클래식 접근을 쉽게 해주기 위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서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 한인들의 귀에 익은 가볍고 경쾌한 곡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또 이번 연주회에는 필그림 남성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중후한 남성 화음의 깊은 맛을 선보이고 소프라노 애미 리씨(하바네라), 바리톤 신영정씨(10월의 멋진 날에), 테너 이준실씨(돌아오라 소렌토)가 출연하며 축배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을 이중창과 삼중창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가주 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비영리 봉사단체, 불우이웃 등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한국의 날 축제를 이틀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 한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 시: 2007년 9월11일 오후 8시
▲장 소: 윌셔 이벨극장(4401 W. 8th St. Los Angeles)
▲후 원: 한국일보 미주본사
▲티 켓: $30, $50, $80
▲문 의: (323)692-2068 본보 사업국, (213)210-8366 CK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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