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영어하고, 난 한국어 해도 우리의 사랑은 쭈욱~” 서로 말이 달라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결혼정보업체인 선우가 이번 달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경뿐만 아니라 언어의 장벽도 극복할 수 있는 문자 서비스를 개통했다. 이번에 선보인 문자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 자동호환으로 이뤄져 한국에서 한국말로 문자를 보낸 이성의 사랑의 메시지를 영어로 자동번역, 해외에 관심 있는 이성에게 영어로 전달한다. 또 영어만 할 줄 아는 이성이 영어로 문자를 보내면 한국의 상대에게 한국어로 전달된다. 선우는 2008년에는 중국어 서비스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선우의 그레이스 권 팀장은 “얼마 전 LA의 한인 남성과 한국의 여성이 교제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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