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범인 몽타주 공개

샌퍼난도 밸리에서 방과후 귀가하던 여고생이 무장괴한에게 자동차로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지역사회에 범인의 몽타주를 배포하는 등 용의자 검거를 위해 총력수사를 펴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께 리시다 지역 빅토리와 리시다 블러버드 근처에서 차를 몰고가던 50대 남성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14세 여고생에게 다가가 차를 세운 뒤 조수석 창문을 열고 상대방에게 총을 겨누며 차에 탈 것을 요구했다.



피해자는 범인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뒤에 서있던 차량이 경적을 울려대자 범인은 차를 몰고 빅토리 블러버드에서 유턴해 달아났다.
범인은 50~55세 남자로 회색빛깔의 곱슬머리에 네모난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고 (213)485-3586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