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가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의 오류로 약 5천 가정에 잘못된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7일 보도했다.
아더 퍼난데스 세금 커미셔너는 재산세 산정이 높아지거나 낮아진 가정이 있기 때문에 현재 재발급을 준비 중이며 해당 가정에는 납부기한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수는 세금공제 조항의 적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
버트 매닝 풀턴카운티 수석감정사는 프로그램 상의 오류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의 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새롭게 바뀐 세금산정 프로그램은 올해 5백 5십만 달러를 들여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퍼난데스 커미셔너는 잘못된 세금공지서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항의전화를 받기는 했지만 총 33만 건 중 5천 건만이 오류가 있었다는 것은 프로그램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닝 수석감정사는 만약 본인이 예상치 못한 금액의 세금공지서를 받는다면 매우 큰 일이라며 커미셔너 측의 느긋한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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