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공립학교 건물배치 지도, 사진 등 일목요연
주정부, 경찰당국 등 ‘국토안보 개혁상’ 수상
워싱턴주 내 각급학교에서 총격사고 등 비상사태 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모든 학교의 건물 배치 지도와 사진 등을 갖춰 둔 대피계획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영리단체인 ‘노블리스’는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과 공동으로 콜럼바인고교 총격사건 이후부터 교내 지도제작을 성실하게 추진해온 워싱턴주와 주 셰리프·경찰국장 협회에 ‘국토안보 개혁상’을 수여했다.
주정부는 응급대응을 위한 지도제작 프로그램을 모든 공공건물과 함께 교통시설, 프리웨이, 고속도로 교량, 공항, 페리, 공공사업체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경찰당국은 지도제작 프로그램을 교내 총격사태는 물론,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스포켄의 루이스&클락 고교에서 총기로 무장한 학생이 동료학생과 교사를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경찰은 교실 배치지도 등을 참작, 전교생을 12분만에 대피시키고 사건을 한 시간 안에 수습한 성공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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